지난 20일 기준 국민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0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연평균 9.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체율은 8월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며 경쟁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기술보유 기업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KB기술자문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수출규제로 국산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8%p의 금리우대가 가능한 KB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영컨설팅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생산적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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