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의심거래보고 업무체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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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의심거래보고 업무체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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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신한은행이 컴플라이언스 이슈 대응을 위해 의심거래보고(STR) 업무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

의심거래보고는 금융거래 내용 중 고액 현금거래, 사기계좌 개설 시도 등 비정성적 거래로 의심되는 세부 내용을 확인해 보고하는 업무다.

이번 업무체계 개선을 위해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 인원을 기존 37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처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8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제도, 국내외 제재 사례, 특정 금융거래 정보법 개정 등에 대해 사이버 교육도 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체계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은행 수준으로 의심거래에 대한 즉각적인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본점의 자금세탁방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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