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모바일 앱에도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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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모바일 앱에도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탑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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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모바일 앱에도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최근 택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을 고려했다.

이마트24는 2017년 9월 한진과 손잡고 편의점 최초로 3500원 균일가 택배를 도입했다.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는 2017년 약 1만건에서 지난해 약 3만건, 올해 들어 약 5만건으로 급증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의 택배예약 메뉴에서 안내에 따라 택배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 예약 바코드가 생성된다. 택배를 보낼 물품을 들고 매장에 방문해 셀프 계산대에서 이 바코드를 스캔해 운송장을 출력한 후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에서만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하지만 내달부터는 기존 매장의 유인 계산대에도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연말까지 모바일 앱에서 택배를 처음 접수하는 고객에게 1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말까지는 500원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모바일 앱 택배 이용 가능 점포수를 연내 3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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