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오는 28일까지 sfdf 홈페이지와 CJ ONE, 29CM 앱을 통해 3차 평가를 진행하고 합산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 혹은 앱에 접속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과정을 거쳐 3명의 디자이너·팀에게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대중 참여 평가 순위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최종 심사는 대중 평가 점수 50%, 삼성물산 패션부문 디자인실장 등 전문가 평가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평가로 당선된 1등 1개팀은 5000만원, 2등 2개팀은 3000만원, 3등 1개팀은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1위 수상 디자이너·팀에게는 오는 2020년 3월에 진행되는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 진출 특전도 주어진다.

최종 평가전에 오른 디자이너·팀은 1064 스튜디오 노소담, 늘의 조성준·황지현, 모이아의 임유정, 뮤제의 이주현, 벨리에의 민경빈·서승환, 비아플레인의 김미연·김수연, 에취의 최지훈, 제이청의 정재선, 프라이노크의 유주형, 프롬마크의 조훈 등이다.

조항석 마케팅1팀장은 "디스이즈네버댓, 이세 등 sfdf 수상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대한민국 패션 기업으로서 패션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다각적인 접근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