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유니클로가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와 첫 협업을 진행하고 '라이즈 어게인 바이 베르디'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베르디는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VK디자인 웍스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로 전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컬렉션은 라이즈 어게인을 테마로 베르디가 전세계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했다. 여성용 티셔츠 8종, 롱 원피스 5종, 여야용 4종으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게자는 "획일화된 유행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이 곧 스타일로 인식되는 트렌드인 만큼 패션에서도 슬로건이나 그래픽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베르디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