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CJ ENM, 뮤직아트, 코팬글로벌, 레벨나인과 오는 17일 영플라자 지하 1층에서 케이팝 테마 복합문화공간 '팔레트'를 오픈한다.

팔레트는 음악을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소규모 전시, 팝업스토어, 라이브, 인터뷰 등 체험형 이벤트 및 상품판매가 아티스트 별로 순환하는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신 경험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팔레트는 최소 2주, 최대 한 달마다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팔레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플레디스의 뉴이스트를 초청해 오는 17일부터 6월13일까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뉴이스트의 미공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미지, 실물 소품을 만날 수 있고 재킷·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북, 데스크 매트 등 굿즈를 독점 판매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패션부문장은 "그 동안 오프라인매장에서 아티스트와 그들의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아티스트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케이팝 문화공간으로 팔레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