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위 36.86, 동경 129.80 지점 깊이 21㎞ 위치에서 지진이 발원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에서 느끼는 지진 수준인 '계기 진도'는 일부 강원도 및 경북 3, 일부 충북 지역 2로 나타났다.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으로 설명된다.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규모가 작지 않아 신고가 접수되고 있지만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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