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8원 상승한 1398.0원이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석유공사는 "3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소 가능성과 미국의 대(對)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품의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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