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9월 싱가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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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9월 싱가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서 리사이틀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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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 &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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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는 한국 공연기획사로는 최초로 싱가포르의 대표 국립 아트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 (Esplanade)와 공동기획으로 한국 연주자들의 리사이틀 무대를 주최한다.

그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이 시대 가장 빛나는 별로 우뚝 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다.

조성진은 2017년 9월, 싱가포르 출신의 지휘자 대럴 앙(Darrel Ang)이 지휘하는 중국 쓰촨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처음 싱가포르 무대에 섰으며, 2018년 6월에는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피아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빅토리아홀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가졌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9월 10일, 국제적 수준의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에스플러네이드는 매 시즌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의 무대가 기획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 마르타 아르헤리치,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지휘자 주빈 메타(이스라엘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베를린 필하모닉), 발레리 게르기예프(런던 심포니) 등이 이미 그 무대에서 공연한 바 있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의 티켓은 4월 2일부터 에스플러네이드 홈페이지와 싱가포르 티켓사이트(SISTIC)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여행사 투어비스는 본 공연 관람을 포함하는 특별 여행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디아는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와의 이번 공동 제작을 초석으로 중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 출신의 국제적 수준의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드는 의미 있는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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