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일 대주주 공동경영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김성채 경영담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 이서형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대주주 사전협의 사항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일상적 경영을 담당한다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금호실업에 입사, 금호석유화학의 국내외 영업부문을 계속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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