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빠진 2019 서울패션위크 FW…내주부터 DDP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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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빠진 2019 서울패션위크 FW…내주부터 DDP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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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지난 3년간 서울패션위크의 메인스폰서였던 헤라, 그 외의 메인 스폰서 없이 열린다.

먼저 살림터 4층의 히노스레시피에서 텐소울 팝업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알림 2관, 살림터 지하3층에서 3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3개의 기업 브랜드쇼, 코트와일러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선정된 텐소울은 뮌의 한현민, 부리의 조은혜, 디앤티도트 박환성, 한철리의 이한철, 푸시버튼의 박승건, 와이씨에이치의 윤춘호, 유저의 이무열·김민희, 비스퍽의 김보나·임재혁, 막시제이의 이재형, 모호의 이규호 등 총 10팀이다.

지난 패션위크와 달리 알림 1관 700석과 살림터 지하 3층의 500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광장에서는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21개 브랜드의 제너레이션넥스트(GN) 패션쇼와 우수 대학생 패션쇼가 열린다.

또한 알림 1관 및 국제회의장에서는 95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구제적인 전문수주박람회 'GN_S(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디자이너와 패션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와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멘토링 세미나에는 4명의 해외 유명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큰 이슈중 하나인 'e 커머스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에서는 사라 마이노 이탈리아 보그 부편집장,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 영국 평론가가 참석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신진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오랫동안 만들어온 해외 익스페인지 프로그램의 첫 결과물이 나와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해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런던, 밀라노, 뉴욕 등으로 확장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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