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 참가해 프로야구, 골프,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기능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 스피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화질로 끊김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세계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유플러스 프로야구에서는 경기장 줌인, 포지션별 영상, 인기선수 독점중계 등을 선보인다. 골프에서는 4D 라이브로 홈 밀착영상, 스윙 밀착영상, 코스 입체 중계 기능을 공개한다.

또한 아이돌라이브에서는 멤버별 영상에 아이돌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의 V50 씽큐 5G 단말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가능해진 게임패드 기능으로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 5G와 함께 하는 일상 속 새로운 변화' 주제 시연을 위해 전시관 내 총 15.5m의 사다리타입 대형 LED 미디어월을 구축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5G 기술과 서비스는 오는 3월 본격 상용화되는 5G가 어떻게 일상을 즐겁고, 놀랍고, 새롭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LG는 5G'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