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단돈 5천원으로 깐쇼새우 만들기! 먹방을 벗어난 신선콘텐츠 '미션오천원'
상태바
[영상] 단돈 5천원으로 깐쇼새우 만들기! 먹방을 벗어난 신선콘텐츠 '미션오천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유튜브 푸드채널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유튜브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푸드다. 그런만큼 푸드 채널들은 과거의 이른바 먹방, 조리법만을 보여주는 것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더 나은 영상, 편집에 공을 들인다. 여기에 ASMR, 예능화 등 콘텐츠의 차별화를 노리기도 한다.

최근 선보인 유튜브 채널 '미션오천원'은 이런 콘텐츠 차별화에서 향후 가능성을 보여주는 채널이다.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콘셉트는 '오천원 요리'다.

5,000원으로 요리를 하기엔 사실 재료 선정에서부터 난해함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미션오천원'은 무조건 싸게 하는 요리가 아니고, 재료값을 최대한 5,000원에 근접하게 해 만드는 요리다. 

Screenshot 2019-01-24 at 16.48.41.jpg
이를 위해 '미션오천원'은 기존에도 가격이 저렴한 음식들을 5,000원어치로 만들었을때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기존 가격이 비싼 음식들은 재료와 레시피를 조금씩 수정해 최대한 비슷한 맛으로 만들어보는 콘텐츠로 꾸며져있다. 최근엔 '간단한 요리, 깐쇼새우 만들기'라는 영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깐쇼새우를 완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상당히 영리한 콘텐츠 선정이라 볼 수 있다. 유튜브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고생하는 유튜버들이 꽤 있는데, 특히 푸드 관련해선 지속적으로 음식값이 많이 투입되면서 나중엔 본인들이 허덕이게 된다. '미션오천원'은 이런 고민을 콘텐츠로 타파했다고 볼 수 있다.

'미션오천원'은 "요리 고수는 아니고, 평소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콘텐츠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약간 긴장한듯한 귀여운 부산사투리 여성의 정체를 상상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나는 유튜버다' 커뮤니티(카페)와 함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