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난해 매출 10조 돌파…IT서비스업계 최초
상태바
삼성SDS, 지난해 매출 10조 돌파…IT서비스업계 최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24일 09시 4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 매출∙영업이익도 분기 최고실적 기록

288329_258713_1209.jpe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이 10조342억원, 영업이익이 877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성SDS는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분석(AI∙ 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전략사업이 매출 10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은 전자∙부품 업종은 물론 코스메틱∙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고객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 확대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1% 성장했다.

AI∙Analytics 사업은 자체 개발한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조∙물류∙금융∙마케팅 분야에 확대 적용하면서 매출이 45% 늘었다.

블록체인 사업은 글로벌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물류∙금융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2조7821억원, 영업이익은 25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5%, 29% 증가해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으로 정하고 4대 IT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