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0일 수출 7.5% 감소…반도체 부진 영향
상태바
1월 1~10일 수출 7.5% 감소…반도체 부진 영향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1일 09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새해 수출이 감소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2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수출 감소세는 반도체 부진 영향이 컸다는 것이 관세청의 분석이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수출 주력품인 반도체 실적이 27.2%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8.3% 줄면서 2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석유제품(-26.5%), 선박(-29.7%) 등이 감소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승용차(127.7%), 무선통신기기(23.5%), 자동차 부품(20.2%) 등은 늘었다.

국가별 수출현황을 보면 미국(36.6%), EU(19.6%), 캐나다(99.5%) 등이 증가했다. 중국(-15.1%), 베트남(-5.5%), 일본(-1.0%), 중동(-40.0%) 등은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