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새우 이어 주꾸미로 해물만두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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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새우 이어 주꾸미로 해물만두 열풍 잇는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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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매콤한 소스에 주꾸미 통살을 넣은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출시하며 해물 만두 열풍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개성 왕주꾸미만두는 쫄깃한 주꾸미 통살과 특제 매콤양념의 맛이 어우러진 왕교자 제품이다. 오징어 통살을 함께 넣어 더욱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신선한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여기에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더한다.

1개당 중량이 38g에 달할 정도로 속을 가득 채웠다. 취향에 따라 찜기에 쪄서 찐만두로 먹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군만두로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지난 2016년 통새우를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현재 누적 판매량 840만개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 인기에 힘입어 경쟁사들도 앞다퉈 새우만두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해물만두 시장은 올해 4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며 동원F&B는 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해물만두 시장의 1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규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물만두 시장이 내년에 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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