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378억원…유류비 상승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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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378억원…유류비 상승으로 감소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06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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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누적 매출액 9419억원 '1조 클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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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한 3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한 350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이다. 또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9달 만에 1조원에서 581억 부족한 매출액 9419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1조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성과 요인으로 경쟁사 대비 공격적인 기단 및 노선 확대 등 선제적 투자 기조를 꼽았다. 보유 항공기를 지난 1~3분기 동안 6대 도입했고 지방발 국제선은 3분기 기준 2555편까지 늘림에 따라 전체 국제선 중 22% 수준에 도달했다.

제주항공은 연내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고 동계기간 신규 노선을 대거 취항시켜 올해 말까지 항공기 39대로 정기노선 70개를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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