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몰, 소비자 맞춤형 '온사이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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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몰, 소비자 맞춤형 '온사이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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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마리오아울렛몰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사이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사이트 마케팅은 온라인몰에 접속한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나 마케팅 메시지를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취향이나 구매동선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오프라인몰의 강점을 온라인몰에 적용했다.

마리오아울렛몰은 기존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들이 브랜드 입점수가 많고 카테고리 특성별 소비패턴이 다양한 패션몰의 특성을 살리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내 E-biz 사업부에서 자체적으로 온사이트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몰을 방문한 소비자의 체류시간이나 브랜드·상품 조회, 회원여부 등 다양한 소비자 활동 패턴에 맞춰 알맞은 행사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원접속이 되지 않은 소비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추천상품, 각종 쿠폰 혜택 등의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해 '워크인사이트' 개념을 도입한다. 무선신호를 기반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어떤 흐름으로 이동하는지 파악하고 각종 프로모션들이 어떤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 분석하는 데 유용한 시스템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이 시스템을 통해 매출 외에도 소비자의 방문율, 구매율 등을 관리지표로 삼고 이 같은 지표들이 실질적인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정량화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오아울렛 E-biz 사업부 관계자는 "이처럼 정량화된 지표들에 대한 분석이 마케팅 활동이나 영업활동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며 "마리오아울렛의 이 같은 다양한 시도들이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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