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원서명은 더바디샵과 국제단체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진행한 영구적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일환이다.
더바디샵은 탄원서명을 제출하면서 전세계에서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 서명 830만개를 모아 제출하고 화장품 실험으로 매년 최대 50만 마리 동물이 희생되는 점, 전세계 80%의 국가들이 동물 실험 금지법을 마련하지 않은 점, 대체 실험이 더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더바디샵 코리아 캠페인 관계자는 "이번에 유엔에 제출한 830만개의 서명은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화장품 동물 실험이 금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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