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한화가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성규 한화 경영지원총괄 전무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약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31일 6·25참전 유공자 장옥현씨 자택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한화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이다. 연간 약 10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6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한화 임직원들은 이 사업을 통해 집수리, 도배, 화장실 공사 등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참여해 돕고 있다.
이성규 전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곳에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한여름 더위에 봉사자들의 옷은 땀으로 젖었지만 얻어가는 뿌듯함은 더 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화는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애국 방산업체로서 호국보훈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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