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포인트(0.31%) 내린 2273.0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280선에서 출발한 뒤 곧 하락 전환했다. 오전 중 2270~22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며 227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2억원, 174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00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3.71%), 셀트리온(-5.28%), 삼성바이오로직스(-5.36%) 등이 내렸고 현대차(0.77%), 포스코(1.23%), LG화학(9.38%)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14.71%), SK디스커버리(-11.89%)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도화엔지니어링(19.77%), 부산산업(16.92%) 등은 크게 올랐다.
업종별로 의약품(-4.65%), 유통(-0.89%), 전기전자(-0.59%) 등이 내렸고 비금속광물(2.25%), 은행(1.54%), 건설(1.63%)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8포인트(1.66%) 빠진 748.8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60선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뒤 하락 전환해 오전 중 740~75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에도 비슷한 흐름을 지속하며 7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1억원, 5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8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5.78%), 메디톡스(-3.67%), 나노스(-5.11%) 등이 내렸고 CJ ENM(0.22%), 포스코켐텍(5.08%), 카카오M(0.86%) 등이 올랐다.
유지인트(-22.92%), 제일제강(-21.92%) 등이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엘앤케이바이오(16.42%), 상지카일룸(16.26%) 등은 주가가크게 올랐다. 알테오젠(29.8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유통(-4.02%), 제약(-3.34%), 기타서비스(-3.24%) 등이 내렸고 비금속(3.10%), 출판/매체복제(1.12%), 건설(0.07%)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0.75%) 내린 1126.5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