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단기 부동자금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액이 1년 여만에 130조원을 넘어섰다.
수시로 돈을 넣었다가 뺄 수 있는 MMF는 만기 1년 이내 국공채나 기업어음 등 단기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MMF 순자산액은 전날보다 1조5417억원 증가한 130조1375억원으로 집계됐다.
MMF 순자산액과 설정액은 올해 들어 33%씩 증가했다. 작년 말 MMF 순자산액은 97조9821억원이었다. MMF 설정액은 97조3418억원이었다.
최근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이슈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단기 자금 운용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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