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삼성전자에 노조가 생긴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이 지난 2월 삼성전자 소속 직원 2명이 낸 노조 설립 신고를 인가했다. 고용부는 이 같은 사실을 삼성전자에도 통보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에는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조가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사는 총 9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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