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중국 유력인사들을 만나 양국관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박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리샤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회동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장과 한중우호협회장을 겸임 중인 박 회장은 지난 25일 리진자오 부부장과 양국 간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리샤오린 협회장과는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환담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작년 4월 회동해 한반도 사드 배치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의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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