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어렵지만 하나로 뭉쳐 목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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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어렵지만 하나로 뭉쳐 목표 달성하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6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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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26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전 임직원과 혁신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 달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을 직면하고 있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상범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23분기 동안 우리가 탄탄대로를 걸어 왔다고 치면 이제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심을 못 잡고 우왕좌왕한다면 거센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OLED 경쟁력 확보, LCD 수익성 극대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철저히 실행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 부회장은 백척간두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용기로 현재의 한계를 돌파하고 새롭게 변화하자는 의지를 담아 한계돌파 해야 할 대상들을 폐(廢) LCD 모듈에 붙여 망치로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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