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올 1분기 29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용훈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 등 업계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 계절성 요인과 신계약비 추가상각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선방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2014년부터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외화유가증권 비중을 확대해 왔는데 미국채 금리 상승은 보험사들의 매도가능증권 내 외화유가증권의 평가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상대적으로 외화유가증권 비중이 낮은 한화투자증권의 강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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