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관계자가 25일 주(駐)호주 대사로 지명된 해리 해리스 사령관을 장기간 공석인 주 한국 대사로 변경해 다시 지명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해리스 사령관을 주한 대사에 지명해달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해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계속 공석이다. 현재 마크 내퍼 대사대리가 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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