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직원, 저소득층 위한 선물세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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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 저소득층 위한 선물세트 제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4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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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에 전달

▲ (왼쪽부터)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
▲ (왼쪽부터)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신현재·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를 3000개 조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에는 CJ제일제당의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이 담겼다. 4인 가족이 약 3개월 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선물세트는 푸드뱅크의 식품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는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자"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는 CJ제일제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8번의 희망나눔 선물세트 봉사활동을 진행해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기업이라는 업의 특성과 연계해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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