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배치 후폭풍으로 인한 한한령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았던 덱스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덱스터는 중국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R(가상현실) 시장과 더불어 영화 외 콘텐츠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게임, 엔터, 쇼핑, 부동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출처 다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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