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오는 5월 롯데건설과 함께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의왕 더샵캐슬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8층,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13㎡, 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의왕 더샵캐슬 안양 평촌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또 지난 29일 국토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의왕 더샵캐슬이 들어서는 오전동 일대는 약 1만2000여 가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와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의왕 더샵캐슬은 일대에 3번째로 공급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롯데캐슬과의 공동도급으로 더블 브랜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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