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유심 전 제품 가격 1100원 인하…"국감 지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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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유심 전 제품 가격 1100원 인하…"국감 지적 반영"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30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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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유심가격에 대한 지적을 의식해 일제히 유심 가격을 1100원 인하한다.

KT는 LTE·3G 유심가격을 각각 기존 8800원, 5500원에서 7700원, 44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작년 국감에서 요청받은 유심 가격 인하 건에 대응해 유심 운영비용 절감책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두 종류 유심을 KT와 같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31일부터 새 가격을 도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유심 유통을 담당 자회사 SK네트웍스는 내달 1일부터 금융기능을 지원하는 NFC유심과 일반 컨택트 유심 가격을 1100원씩 낮춘다. 두 유심 모두 LTE와 3G 스마트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인하된 NFC·컨택트 유심 가격은 각각 6600원과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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