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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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슈크림',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기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9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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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22일, 올해는 15일"…판매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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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다시 돌아온 스타벅스의 슈크림 음료가 역대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기록을 다시 썼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프라푸치노가 출시 15일만인 지난 6일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당초 봄 시즌 한정으로 오는 19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판매 연장 요청이 쇄도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기한은 추후 원부재료 조달 등의 추이를 보고 확정할 예정이다.

슈크림 라떼는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특징으로 스타벅스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출시했던 음료다.

당시 예상치 못한 인기로 많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여름 시즌까지 판매를 연장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작년에는 출시 22일만에, 올해는 이보다 일주일이 더 단축된 15일만에 100만잔이 판매됐다.

슈크림 음료 기획자인 홍창현 카테고리 음료팀 과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는 고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품절 사태가 없어서 큰 다행"이라며 "올해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는 더 좋은 음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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