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효성이 7~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 11개 고객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통해 국내 화섬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방침이다. 또한 고객사와 공동으로 꾸린 전시 부스를 통해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활동도 지원한다.
효성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는 원사의 독특한 구조와 특수미네랄 함유를 통해 피부로부터 열을 흡수하는 냉감소재 '아쿠아엑스(aqua-X)'와 '아스킨(askin)'을 선보였다.
이들 냉감소재는 사람의 피부에 가장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구조로 시원함을 배가시키고 자외선 차단과 흡한속건(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있어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스포츠웨어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스판덱스PU는 세계 1위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제품에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의 기능성을 접목한 원단을 전시한다. 효성은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선보여 종합섬유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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