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작년 유럽 특허권 수 삼성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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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작년 유럽 특허권 수 삼성 제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7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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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가 작년 유럽에서 취득한 특허권 수에서 삼성을 제쳤다.

7일(현지시간) 유럽특허청(EPO)이 발간한 '2017년 특허 출원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LG가 지난해 취득한 특허권 수는 1792건에 달했다.

삼성은 1408건이다. LG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특허권을 얻은 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따내며 1위를 차지했다. 독일 보쉬가 1463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삼성은 3위에 머물렀다.

특허권 취득을 위해 기술을 출원한 건수도 LG가 삼성을 눌렀다. LG의 EU 특허 출원 수는 2056건으로 국내 기업 중 1위고 삼성이 2016건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특허권 수는 전년(15만9316건) 대비 3.9% 증가한 16만559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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