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렉시콘 카오디오 시스템', 현대∙기아차 주요모델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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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렉시콘 카오디오 시스템', 현대∙기아차 주요모델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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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팅어에 장착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 스팅어에 장착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하만의 오디오 음향장비 브랜드 '렉시콘'은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EQ900‧G80‧G70과 기아자동차 스팅어, K9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렉시콘 카오디오 시스템은 제네시스 EQ900‧G80‧G70과 스팅어, K9 자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의 소리를 차량 내에 전달할 수 있도록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중‧저음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는 긴밀한 거리를 유지해 배치했다.

균형 잡힌 저음 재생을 위해 서브우퍼 배치를 기존 차량과 달리 했다.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G70, 스팅어 전석 하단에는 2개의 서브우퍼가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LS, QuantumLogic Surround)'도 제공된다. 다이얼 조작을 통해 스테레오 모드, 관객모드, 무대모드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하만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는 운송수단의 개념을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로 변화하고 있다"며 "렉시콘은 이에 맞춰 차세대 서라운드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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