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하는 미국 PGA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현대차는 15일 '2018 제네시스 오픈'이 15일(현지시각)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로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를 후원한다.
제네시스 오픈은 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 상금 129만 달러가 걸려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과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승혁 선수도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대회운영과 선수단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차량 200대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 우승자와 14홀, 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80 스포츠 차량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골프의 스포츠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고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맥을 함께 한다"며 "세기의 골퍼들이 실력을 겨뤄온 유서 깊은 PGA 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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