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DP 리더보드 편입…"국내기업 중 최초"
상태바
한국타이어, CDP 리더보드 편입…"국내기업 중 최초"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5일 10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 GDP.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보드(Supplier Engagement Leader Board)에 편입했다고 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CDP는 기후변화대응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에 대해 8단계로 등급을 부여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업만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시키고 있다. 올해 A등급을 받은 기업은 평가 대상 3300여개 기업 중 2%에 해당하는 58개 기업뿐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급망 탄소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됐다"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한국타이어 외에는 애플, 코카콜라, 혼다모터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CDP를 통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