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주요 부품가격 인하…평균 8.7% 낮춰
상태바
벤츠, 주요 부품가격 인하…평균 8.7% 낮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1일 11시 0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츠 부품가격 인하.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1일부터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총 4만여종의 부품 중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200여개를 선별해 가격을 평균 8.7% 인하할 방침이다. 인하율이 5% 수준에 머물렀던 작년 대비 3.7% 추가됐다. 

특히 C-클래스(W204, 2007년 출시), E-클래스(W211, 2002년 출시), S-클래스(W221, 2005년 출시)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에 대해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과 사고 수리 빈도가 높은 외장부품의 가격을 인하해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했다.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의류, 모델 카 등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11%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주요 가격 인하품목은 △헤드라이트 △테일렘프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 휀더 △엔진후드 △범퍼 등 외장부품과 △부동액 △오일필터 △에어필터 △그리스 △연료필터 △미션오일필터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와이퍼블레이드 △프론트 액슬 △쇼크업소버 △토션바 △실링 △스타터 △V-벨트 △연료 펌프 △머플러 △배터리 △콘덴서 등 유지보수품 및 소모품이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 & 파츠(Service & Parts)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0년부터 부품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오는 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정 부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며 "안전,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올해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