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늘(30일) 오후 카카오미니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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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늘(30일) 오후 카카오미니 업데이트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3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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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카카오미니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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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30일 오후부터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사항은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이다.

배달음식 주문 기능은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연동돼 음성 명령과 카카오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치킨 시켜줘', '배고파', '배달 음식 추천', '최근에 먹은 거 뭐였지? 등의 명령어로 주문 가능한 메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와 할인이 적용된 메뉴 등 추천도 해준다. 음성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최종 주문·결제 링크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교통·길 찾기 정보도 음성명령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강남역까지 얼마나 걸려?, '1번 버스 몇 시에 와?' 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어학 사전 기능이 탑재돼 한영, 영한 등 단어 번역과 의미 해석 등이 가능하다. 관객 수, 출연진, 개봉일, 줄거리 등 영화 정보와 인기 프로그램 추천, TV 편성 정보 등 TV 관련 정보도 업데이트 된다.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경기의 일정·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상식, 다음 포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순위 등 생활 정보도 추가됐다.

김병학 카카오 인공지능(AI)부문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AI 기술 도입으로 생활에서 유용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판매를 재개한다. 이날부터는 전과 달리 완판 없이 꾸준히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충분한 물량을 갖추고 판매를 시작하며 물량이 일시품절 되더라도 이전처럼 판매 기간에 공백을 두지않고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 배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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