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모비스는 종속회사인 북미법인(MNA, Mobis North America)의 미국 오하이오 공장이 4월부터 모듈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약 12개월간이다.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금액은 1조4406억원이다. 최근 지배회사의 2016년 연결 총매출액의 3.77%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JK차종(랭귤러) 단산 및 후속차종 수주에 따른 라인재정비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며 "후속차종 라인 재정비 후 생산 재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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