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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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오픈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전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0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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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전달

▲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 선수(왼쪽)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 선수(왼쪽)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와 호주의 레전드 테니스 선수인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가 참석한 가운데 '2018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오픈을 통해서는 약 5억1천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흥미로운 순간을 포착해 SNS에 공유하는 '호주오픈 모멘트(AO Moment)'과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74명의 고객들에게 경기관람과 멜버른 현지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등 다양한 고객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울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을 선발해 현지로 파견했다. 

이밖에도 라파엘 나달 등 호주오픈에 참가한 유명 선수들이 스팅어를 타고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와 경기장 A보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기아차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해 온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며 "전세계 테니스인의 대축제인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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