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30에 국내 최초 '오레오' OS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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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에 국내 최초 '오레오' OS 탑재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6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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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실행 중 영상 재생, 고품질 음원 LDAC 지원…정보처리속도, 배터리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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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는 26일부터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초로 LG V30에 최신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탑재한다.

V30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목적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오레오는 OS 개발사 구글이 내놓은 최신 버전이다. 정보처리속도, 배터리 성능 등 기본 스펙을 높일 수 있고 화면 구성, 그래픽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새 편의 기능에는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는 기능인 PIP(Picture In Picture)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 고해상도 음원 'LDAC' 지원 등이 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LG V30 사용자 누구나 오레오 OS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한 고객 의견 500여건을 접수하고 반영해 자사 앱의 완성도 높이기에 주력했다.

OS 업그레이드는 유·무선 모두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창을 통해 무선으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후 스마트폰·PC 간 연동 프로그램 'LG 브릿지'를 실행해서도 가능하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부사장)은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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