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에어, 상장 첫날 '부진'…공모가 밑돌아
상태바
[특징주]진에어, 상장 첫날 '부진'…공모가 밑돌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8일 09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진에어가 상장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진에어는 공모가(3만1800원)보다 3150원(9.9%) 낮은 2만8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에도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57분 현재 시초가대비 800원(1.05%) 하락한 2만8350원에 거래중이다.

한진칼 자회사인 진에어는 항공여객운송업을 영위하는 LCC(저비용항공사)로 2008년 설립됐다.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대형 항공기(보잉 B777)를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달 23~2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3만1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134.05대 1을 기록했고, 5조1154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