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전 거래소 사장 유력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차기 사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후보자 중에서는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금공은 지난 5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군을 4명으로 확정해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주금공 사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명을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 전 이사장은 행정고시 17회로 재정경제부를 거쳐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거래소 이사장 때는 이명박 정부의 압력을 받아 중도 하차했고 이번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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