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컷, 국어 93∼94점·수학 92점 예상돼… 올해도 '불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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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컷, 국어 93∼94점·수학 92점 예상돼… 올해도 '불수능'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4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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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1등급 기준선이 원 점수를 기준으로 국어 93∼94점,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으로 예상됐다.

입시업체들은 올해 대체로 비슷한 예상 커트라인을 내놨다.

24일 각 업체가 공개한 커트라인 예상치를 보면 8개 업체 중 이투스·대성·진학사·유웨이중앙교육·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개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예상했다.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어 영역 1등급컷이 원 점수로 92점이었던 작년보다 1∼2점 오른 예상치다.

수학 가형과 나형 1등급컷은 8개 업체가 92점으로 예측했다. 작년 1등급컷도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국어와 수학 1등급컷 예상치를 종합해보면 올해 수능 역시 '불수능'으로 꼽혔던 작년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에서 원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로 예상됐다. 이 같은 예측에 기반하면 올해 영어 영역 1등급은 4만3000여명에서 4만9000여명 사이가 될 전망이다. 영어 영역 응시자 수는 54만8241명이다.

사회탐구영역 가운데 '윤리와 사상'은 7개 주요 입시 업체가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과 윤리'와 '법과 정치', 세계 지리, 경제 등도 1등급컷을 만점으로 예상하는 입시업체가 많았다.

과학탐구영역 과목 1등급컷 예상은 43∼47점 사이에 고르게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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