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900원(0.63%) 내린 14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셀트리온은 임시주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하는 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올해 말까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개강 초 소폭 오름세를 보이던 셀트리온 주가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급락세를 보였다. 그간 이전상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이다.
한때 전일대비 4.8% 가량 급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이후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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