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결국 코스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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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결국 코스피로 간다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9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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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서 코스피 이전상장 가결, 내년 2월쯤 코스피 상장 전망
▲ (사진=연합)
▲ (사진=연합)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코스닥 시총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이 결국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셀트리온은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의 건'을 가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해 총 1만3324명(소유주식수 6272만5702주)이다. 이는 셀트리온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중 51.4%에 해당한다.

셀트리온 측은 현재 정확한 수치를 집계 중이라 아직은 확정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후 집계가 마감되면 찬성 특표율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임시주총에서 코스피 이전 안이 통과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즉시 코스피 이전 상장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을 위한 상장주관사를 선정한 후 올해 말까지 코스피 이전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빠르면 내년 2월쯤 코스피로 이전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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