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리바다, 삼성뮤직 음원공급 소식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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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리바다, 삼성뮤직 음원공급 소식에 이틀째 '급등'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7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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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소리바다가 삼성전자의 음원서비스 '삼성뮤직'에 음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소리바다 주가는 전일대비 280원(18.36%) 오른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KB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633만주를 넘어섰다. 전날 일간 거래량의 150%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소리바다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도 18% 이상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를 다음 달 23일부로 종료하고 삼성뮤직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되는 삼성뮤직에는 밀크의 파트너였던 소리바다가 음원 공급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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