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POSCO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해외 철강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5조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고, 영업이익은 1조940억원으로 5.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A, Average Sales Price)는 전 분기 대비 톤당 5000원 상승하고, 철광석과 원료탄의 투입 원료단가는 톤당 1만5000원 하락한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PT. Krakatau POSCO, 장가항 STS 등 해외 철강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해 4분기에도 연결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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