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대비? '실버바' 판매 30배↑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실버바(silver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4일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에 따르면 평소 하루 평균 20개 정도 팔리던 1㎏ 단위 실버바는 이날 하루에만 648개나 판매됐다.
판매량이 평일 대비 30배 이상 급증한 수치라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북한의 핵실험 영향이 서민층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니 골드바 판매량 역시 평소보다 5배 이상 늘어 이날 하루에만 10g짜리는 273개, 100g짜리는 207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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